생활정보
개인정보 이렇게 지킵시다
하니맘이랑
2025. 4. 2.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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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전화번호 유출로 범죄에 악용됩니다…개인정보 이렇게 지킵시다
이름, 전화번호, 주소, 계좌번호... 당신의 신상정보가 어디까지 노출됐는지 알고 계신가요? 개인정보 유출은 단순한 불편을 넘어서 보이스피싱, 스미싱, 협박, 금융사기 등 범죄로 연결될 수 있습니다. 전화번호, 주소, 계좌번호 등 나도 모르게 새고 있는 실질적인 방법을 소개합니다.
이름 하나만 있어도 범죄는 가능합니다
최근에는 이름, 생년월일, 전화번호 등 기초적인 정보만으로도 사칭·사기 범죄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주소, 계좌번호, 인증서 정보까지 유출된다면 계좌 해킹, 대출 사기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실제로 최근 발생한 개인정보 유출 사례 중 다수는 인터넷 게시글, 택배 송장, 가입 사이트 해킹 등을 통해 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개인정보 유출, 이런 경로로 일어납니다
- 중고거래 시 무심코 남긴 주소·연락처
- 택배 송장을 그대로 버리는 습관
- 출처 불분명한 앱 설치 및 회원가입
- 공공 와이파이 사용 중 민감 정보 입력
- 소셜미디어에 올린 지나치게 구체적인 일상 정보
이처럼 일상 속 사소한 행동 하나하나가 개인정보 유출의 출발점이 될 수 있습니다.
개인정보 유출로 이런 피해가 발생합니다
- 보이스피싱·대출사기: 본인 인증을 빙자한 금융 사기 시도
- 지인 사칭 문자·전화: 이름과 연락처를 활용한 2차 피해
- 사이버 협박: 주소나 가족 정보 등을 이용한 위협
- 계좌 해킹 및 도용: 유출된 금융정보로 무단 거래
한 번 유출된 정보는 다크웹에서 무단 거래되며, 피해가 반복적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지금 당장 실천할 수 있는 개인정보 보호 수칙
- 택배 송장은 개인정보 부분을 지우거나 제거 후 폐기
- 회원가입 시 최소한의 정보만 입력
- 출처 불분명한 앱 설치 금지 및 권한 제한
- 공공장소에서 와이파이 사용 시 금융 정보 입력 금지
- 소셜미디어에 위치·가족 정보 등 구체적 게시 자제
- 비밀번호는 주기적으로 변경하고 다른 서비스에 같은 비밀번호 사용 금지
개인정보가 유출됐다면 이렇게 대응하세요
- 한국인터넷진흥원 개인정보침해신고센터: privacy.kisa.or.kr
- 경찰청 사이버범죄 신고: ecrm.police.go.kr
- 금융감독원 1332: 금융 정보 유출 피해 상담
- 이용 중인 사이트 비밀번호 즉시 변경
- 카드·계좌 사용 내역 점검 및 이상 거래 신고
내 정보는 내가 지키는 시대입니다
개인정보는 한번 유출되면 회수가 어렵고, 예방이 최선입니다. 나의 정보가 범죄의 도구가 되지 않도록, 생활 속 정보 보호 습관을 꼭 실천해보세요.
▶ 더 자세한 정보는 법무부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문의: 법무부 인권구조과 (☎ 02-2110-4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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