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무료 셔틀버스로 가는 법, 더 쉬워졌습니다
2022년 5월 10일, 청와대가 국민에게 개방된 이후 누적 관람객 수는 700만 명을 넘어서며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제는 누구나 청와대를 보다 편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무료 셔틀버스가 대폭 개선됐습니다.
청와대재단은 더 많은 시민이 쉽고 쾌적하게 청와대를 방문할 수 있도록 셔틀버스 정류장 확대, 운행시간 조정, 실시간 위치 확인 서비스, 장애인 접근성 개선 등 다양한 개선사항을 적용해 운영 중입니다.
셔틀버스 정류장 확대, 더 가까운 곳에서 청와대로
기존에는 경복궁 둘레길 부근 4개 정류장만 운영되어 접근성이 다소 제한적이었습니다. 그러나 2025년부터는 광화문역, 시청역 등 10개 정류장으로 확대되어 보다 많은 시민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개편된 노선은 다음과 같습니다:
- 노선: 청와대 시화문 - 금융감독원연수원 입구 - 광화문빌딩 - 시청역 2번 출구 - 태평빌딩 - 서울 파이낸스센터 - 광화문역 2번 출구 - 법련사 - 청와대 춘추관 - 청와대 영빈관
- 각 정류장에는 안내 배너가 설치되어 있어 위치를 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QR코드 스캔을 통해 실시간 셔틀버스 위치 확인도 가능합니다.
운행 시간 조정으로 첫 관람도 가능해졌습니다
기존 오전 9시였던 셔틀버스 첫 운행 시간은 오전 8시 30분으로 앞당겨졌습니다. 청와대의 첫 입장 시간에 맞춰 가장 이른 시간대 관람을 원하는 방문객도 이용할 수 있게 되어 편의성이 크게 향상됐습니다.
장애인 접근성도 크게 개선됐습니다
기존에는 주말에만 운영되던 휠체어 리프트 탑재 차량이 이제는 평일에도 상시 운행됩니다. 총 2대의 셔틀버스 중 2호차는 15인승 휠체어 리프트 차량으로, 장애인 및 교통약자도 편리하게 청와대를 방문할 수 있습니다.
누구나 차별 없이 접근할 수 있는 관람 환경이 마련되어, 모두를 위한 열린 공간으로서의 청와대가 완성되고 있습니다.
청와대 관람은 어떻게 하나요?
청와대 관람은 청와대 공식 누리집을 통해 사전 예약하거나 현장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누리집에서는 셔틀버스 실시간 위치 확인 외에도 관람 코스, 이벤트, 리플릿 정보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 청와대 누리집 바로가기: www.opencheongwadae.kr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 중입니다
청와대 내 수목 정보를 담은 리플렛 ‘청와대 나무와 산책’이 발매되었으며, 방문객이 자연을 체험하며 산책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앞으로도 청와대는 국민과 더욱 가까운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입니다. 편리한 셔틀버스 서비스와 함께 청와대 관람을 더욱 특별하게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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